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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진우가 위너 멤버들에 교도소 수감 생활 후기를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착하게 살자'에서는 4번 방 수용자들이 첫 접견을 떠났다.
이날 김진우와 돈스파이크는 수감 생활 중 첫 번째 접견을 가졌고, 위너 멤버들은 김진우와 만나기 위해 대기했다.
먼저 접견실에 입성한 이승훈은 "분위기가 긴장된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느낌인데"라며 "진우 형 때문에 여기에 왔다는 게 웃기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우리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은 멤버들이 김진우에 교도소 수감 생활을 묻자 "감옥은 독방이 더 좋은 거다. 징벌방이 따로 있다. 잠을 잘 때는 모포 깔고 줄 맞춰 잔다. 밥은 배식이 있다. 방에서 먹어야 한다"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서 경험한 교도소 지식을 자랑했고, 송민호는 김진우에 "승윤이한테 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진우는 멤버들에 "(교도소에서는)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다. 똥도 제대로 못 싼다.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다. 지금 쌓여있다. 잘못하면 안 될 거 같다. 여기는 자유가 없는 곳이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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