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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연습경기서 고전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리그팀 티후아나 토로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에 그쳤다.
오타니는 1회 2사 상황서 95마일(약 153km)의 공을 던졌으나 솔로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범했다.
2회 하위타선에 2실점한 오타니는 이어 3회에도 3피안타를 맞는 등 총 3실점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범경기 및 연습경기 3경기 평균 자책점은 9.82가 됐다.
오타니는 경기종료 후 일본언론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공, 나쁜 공이 분명하게 갈렸다”라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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