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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숙이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돌연 하차를 선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0일 밤 KBS joy와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될 '연애의 참견' 8회에서 김숙이 충격을 금치 못한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7년 간 자신을 쫓아다닌 남자와 결혼을 약속한 이후 묘하게 달라진 태도에 혼란스러운 고민자가 '프로 참견러'들의 독한 조언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연 속 남자 친구는 지고지순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제나 그녀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고. 또한 고민녀가 힘든 위기에 처했을 때도 세심한 배려로 아픈 상처를 보듬어 준 결과 결국 7년의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연애에 돌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 김숙은 본인 나름의 생각을 내놓지만 이어진 사연에서는 그녀의 예상을 뒤엎는 기막힌 반전이 등장, 스튜디오를 일순간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김숙은 완전히 엇나간 예측에 "하차하겠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좌중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잘못 짚어도 이렇게 잘못 짚을 수 없다"며 좌절, 프로 참견러로서 느낀 패배 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0일 밤 10시 10분 방송.
[사진 = KBS joy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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