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엄마 같았다."
오리온 최진수가 10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쿼터 중반에 전자랜드 네이트 밀러의 야투가 터지자 최진수가 적절히 맞받아치는 점수를 만들어낸 게 인상적이었다.
최진수는 "시즌 초반부터 잘했다면 좋았을 텐데, 후반기에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다. 부담감이 줄어들었고, 심플하게 하려고 한다. 수비도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시즌을 전체적으로 돌아봤다. 최진수는 "팀은 6강,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었는데 임팩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시즌 후 첫 FA인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고양에 남다른 애정은 있다. 군대까지 포함해 7년간 이곳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은퇴식을 치른 김도수에 대해 최진수는 "김도수 형, 김동욱 형은 참 기억에 많이 남는 형들이다. 아무래도 고참 형들이 기억에 남는다. 타지에서 생활을 하다 한국에 왔고, 문화도 잘 몰랐는데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이다. 도수 형이 농구 흐름, 센스에서 몇 수 좋다. 부상이 아쉬웠지만, 많이 도움을 받았다. 잘 달래주셨다. 엄마 같았다"라고 돌아봤다.
[최진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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