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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전 세계 흥행수익 10억 달러(약 1조 712억원)를 돌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는 불과 26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0억 달러 돌파는 역대 33번째, 디즈니 영화로는 16번째, 마블영화로는 5번째 기록이다.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3’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55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43만 달러
4.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5. 블랙팬서-10억 달러(현재 개봉중)
6.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400만 달러
8. 토르:라그나로크-8억 5,400만 달러
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11.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2.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3.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14. 아이언맨-5억 8,517만 달러
15. 앤트맨-5억 1,925만 달러
16. 토르-4억 4,932만 달러
17.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56만 달러
18.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42만 달러
지난 9일 세계 2위 영화시장 중국 개봉 이후 흥행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한국에선 '부산팬서'로 불리며 현재까지 53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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