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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스페셜'이 10개월 만에 7억의 수익을 낸 한 청년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 편이 방송됐다. 이날 눈길을 모은 건 10개월 만에 암호화폐로 7억 가량의 수익을 거둬들인 23살의 청년 조 씨였다.
암호화폐에 2년 전부터 관심을 가졌다는 그는 젊은 나이지만 어엿한 암호화폐의 투자자로 거듭났다. 불확실한 암호화폐 시장은 정보 수집이 필수. 블록체인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 조 씨는 직접 발품도 마다하지 않았다.
자신의 미래를 암호화폐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 조 씨는 "많은 사람들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이해보다는 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얻어가려고 한다. 비록 실체는 정확히 없고 개발이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제 가치관을 따로 조합을 해서, 미래의 블록체인이 어떻게 쓰일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24시간 내내 열려있는 암호화폐 시장을 위해 조 씨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15시간 정도를 소요한다. 특히 해당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라 마땅한 전문가도 없어,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조 씨는 "정부규제도 얼마 되지 않았고 그만큼 초기이기 때문에 빨리 뭔가를 공부하고 자신의 노하우가 생기면 그만큼 실패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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