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정미연 "남편 안지환 때문에 임신 중 연탄가스 마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우 안지환의 아내 정미연이 "임신 중 남편 때문에 연탄가스를 마시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녹화는 '결혼을 후회하는 순간들'에 관한 토크로 채워졌다.

이날 안지환의 아내인 성우 정미연은 과거 임신 중 남편 안지환 때문에 연탄가스를 마시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미연이 심한 입덧 때문에 음식을 잘 먹지 못하자 남편 안지환이 임산부인 정미연을 연탄 불고기집으로 데려갔던 것.

이에 출연자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안지환은 본인의 잘못을 급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결혼 전, 아무리 잘생긴 배우들을 봐도 남자친구인 오정태가 제일 멋있어 보였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고, 출연자들은 "내가 잘 아는 안과가 있다", "그때부터 병이 단단히 들었구나"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예요?'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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