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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이브' 측이 일각에서 불거진 특정단체 미화 주장에 입장을 밝혔다.
13일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난 방송에 등장한 장면은 특정단체의 미화가 아닌 해당 사건을 촉발시킨 주체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라이브' 2회에서는 신입 경찰이 된 한정오(정유미), 염상수(이광수)를 포함해 경찰들이 대학교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불법 농성을 강제로 해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아직 아픔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드라마에서 이런 식으로 그리면 안된다"라며, 경찰들의 시선에서 사건을 미화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라이브'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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