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헥터 노에시가 시범경기 개막전서 좋은 투구를 했다.
헥터는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선발 등판했다.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했다.
헥터는 2016년 15승(5패), 2017년 20승(5패)을 따내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2년 연속 200이닝을 넘게 소화하면서 이닝이터 면모도 뽐냈다. 올 시즌에도 1선발로 나선다. 24일 kt와의 개막전 선발등판이 확정됐다.
헥터는 시범경기서도 가장 먼저 등판했다. 1회 박건우, 지미 파레디스, 오재일을 공 7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에는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 양의지를 포수 파울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등판한 헥터는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재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박건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파레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까지 총 39개의 공만 던졌다.
[헥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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