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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쓴 정현(26위)이 BNP 파리바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3회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5위, 체코)를 맞아 2-0(6-4 6-4)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파블로 쿠에바스(34위, 우루과이)와 도미니크 티엠(6위, 오스트리아)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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