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두산 조쉬 린드블럼이 KBO리그 시범경기를 통해 공식적으로 두산 데뷔전을 가졌다. 린드블럼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5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린드블럼은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6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5회에 2실점, 7~8회에 각각 1실점, 깔끔한 투구와는 거리가 있었다. 투구수는 70개를 소화했다. 린드블럼은 18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개막에 앞서 준비기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구종을 체크하려고 했다. 오늘은 밸런스가 좋지 않아 제구가 흔들렸다.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린드블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