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에이스 양현종이 안경을 벗고 쾌투했다.
KIA 양현종은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35개였다.
양현종은 올 시즌 23억원에 계약을 맺고 KIA에 잔류했다. 스프링캠프서도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렸다. 24일 광주 kt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이날 시범경기 첫 등판서는 한 케이블방송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경까지 벗고 투구했다.
1회를 공 10개로 끝냈다. 선두타자 조수행에게 제구가 되지 않아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박건우의 타구를 직접 잡아 1-4-3 더블플레이를 엮었다. 지미 파레디스에겐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2회에는 2사 후 양의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오재원을 삼진 처리했다.
양현종은 3회에도 2사까지 순조롭게 투구했다. 그러나 조수행의 3루수 방면 타구를 3루수 김주형이 잡았다가 놓쳤다. 유격수 오정환이 뒤에서 걷어냈으나 발 빠른 조수행은 1루를 밟았다. 박건우 타석에서 2루 도루를 허용했다.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양현종은 4회부터 유승철로 교체됐다. 패스트볼 최고 144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KIA는 4회초 현재 1-0 리드.
[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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