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시즌에 들어가면 원래 모습대로 던질 것 같다."
KIA 에이스 양현종이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잘 던졌다.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특히 2017년 스프링캠프서 한 스포츠케이블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 좌완 최다승을 달성하면 올 시즌 한 경기에 고글을 벗고 투구하겠다는 약속을 이날 지켰다.
양현종은 "전반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변화구 강약 조절에 신경을 썼고 각이 큰 커브 등 구종을 체크하는데 중점을 둔 등판이었다. 볼 움직임이나 투구 밸런스는 베스트는 아니지만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여서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현종은 "개막에 맞춰서 몸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계획대로 준비를 잘한 것 같다. 고글을 벗고 던진 건 팬들과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정규시즌 들어가서 벗으면 집중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오늘 경기서 부담 없이 공약을 지키기로 했다 시즌 때는 원래 모습대로 던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18일 삼성과의 대구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