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해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에게 "걸토크가 가능한 배우"라는 오연서의 발언을 전했다. 앞서 오연서는 인터뷰에서 "박해진 오빠는 워낙 척척박사라서 걸토크가 가능하다. 피부과 공유, 화장품, 웹툰 등 전반적으로 다 잘 안다. 다양한 정보를 섭렵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관리하고 관리받는 걸 좋아한다. 실제로 직접 찾아보고 신제품이 나오거나 좋다고 하면 써본다. 좋은 게 있으면 공유해준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제가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다. 평소에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계속 검색해서 찾아본다"라며 "많은 소스는 제가 갖고 있다"라고 으쓱해 했다.
박해진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으면 그 성분까지 궁금해서 다 검색해본다. 또 혹시 내가 먹는 약 중 겹치는 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그런 쓸데없는 것도 알아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관심사에 대해서는 "인테리어"라고 답했다. 그는 "요즘 가구, 조명 등에 관심이 많다. 가구도 하나를 사면 디자이너까지 세심하게 찾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연서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췄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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