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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에서 정식 '프로듀스 101'이 방송된다.
중국 온라인 미디어 텐센트는 오는 4월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을 방송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이 공개됐다. '프로듀스 101'과 동일한 포맷 뿐만 아니라 셋트 구성 등으로 '중국판 프로듀스 101'으로 알려졌으나 정식 계약 체결이 아니었다.
'우상연습생'이 화제가 되자 CJ E&M 측은 "콘셉트와 구성, 진행 방식, 편집 방식, 세트 디자인 요소 등이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의 그것과 상당 부분 유사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텐센트 측은 현재 공식 웨이보를 통해 포스터 등을 게재하며 출범을 알렸다. 정확한 방송 시기는 미정이나 4월말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는 전언이다.
[사진 = 중국판 '프로듀스 101' 정식 웨이보]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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