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학철이 영화 '살인소설' 촬영을 떠올리며 오만석의 미담을 전했다.
15일 오후 네이버 V앱 영화채널에서는 '살인소설' V라이브 방송이 꾸며졌다.
이날 지현우는 "우리 영화가 24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담아서 밤 촬영이 많았다. 냉기가 올라와서 항상 난로를 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만석은 "배경이 가을인데 겨울에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학철은 "하지만 오만석이 핫팩을 정말 산더미처럼 사 와서 따뜻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살인소설'은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게 그렸다.
제38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감독주간 경쟁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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