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봄 극장가 멜로 훈풍,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만 육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5일 하루 동안 8만 5,37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만 7,716명이다.

이 영화는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33.7%의 압도적 예매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주말 극장가도 석권할 전망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아들 지호(김지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은 또 다시 ‘멜로퀸’의 흥행력을 과시다. 소지섭 역시 처음 도전한 부성애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관객의 지지를 얻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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