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운정(볼빅)이 파운더스컵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운정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운정은 카린 이셰어(프랑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 6명의 공동 3위 그룹과는 한 타차.
최운정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초반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5~6번 홀 연속 버디와 9번 홀 보기를 기록하며 첫날을 마쳤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3언더파 공동 9위로 역시 상위권에 위치했다. 고진영(하이트진로), 배선우(삼천리), 미셸 위(미국)는 2언더파 공동 17위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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