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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 1차 팀 대항전 2:2 배틀이 시작된다.
16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1차 팀 대항전 2:2 배틀이 펼쳐진다. 래퍼들은 두 명씩 한 조를 이뤄 상대 팀과 승부를 벌이며, 승패 결과에 따라 한 쪽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또 이긴 팀의 무대는 방송 다음 날 정오,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 팀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만큼 래퍼들은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일 전망이다.
1차 팀 대항전의 주제는 '교과서 랩'으로 각 래퍼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시나 소설 중에서 주제를 정하고 가사를 준비하게 된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배웠을 법한 문학 작품을 10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팀 대표 결정전에서 전체 순위 1, 2, 3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김하온, 배연서, 이병재의 무대가 짤막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누가 누구와 한 팀이 되어 어떤 팀과 맞붙게 될지, 또 그들이 이번 대결에서는 어떤 기량과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1차 팀 대항전 당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랩 배틀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다"며 "오늘 방송에서 그 전무후무한 역대급 매치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밤 11시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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