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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전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볼링' 1회에서는 볼링에 빠져 사는 '볼링 덕후' 송은이, 이홍기, 세븐, 권혁수, 이연화, 서동원, 박성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홍기는 "나는 볼링 구력이 짧다.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고 기록이 296점이 나왔다"며 자신의 볼링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세븐은 "그럼 프로볼러 선발전에 김수현과 함께 나갔을 때 두 사람의 성적은 누가 더 좋았냐?"고 물었다.
질문에 이홍기는 "성적은 김수현이 좋았다. 경기 초반에는 내가 전체 2등을 하는 등 성적이 좋았다. 그런데 그 날 다른 사람들은 진지하게 임하는 데 나만 신나서 춤을 춰버렸다. 떠들면 감점이 있는 대회인데. 나는 그렇게 하다가 힘이 다 빠져버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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