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스가 SK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팀을 떠난 애런 헤인즈를 대신해 활약할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를 영입하기로 하고 KBL에 가승인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SK는 "18일 오후에 입국하는 메이스의 몸 상태를 점검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취업비자 발급 절차를 마무리 한 뒤 29일에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스는 지난 2016-2017시즌 창원 LG 소속으로 53경기에 출전해 21.8점, 11.9 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제임스 메이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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