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정진기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진기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서 넥센 이영준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17일 넥센전서도 김선기의 129km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은 이영준의 135km 패스트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정진기의 정규시즌 개인통산 홈런은 11개다.
SK는 5회말 현재 넥센에 3-0 리드.
[정진기.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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