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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밤도깨비'가 막을 내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밤도깨비'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는 멤버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지난 회차에 이어 김병만 팀과 '밤도깨비' 팀의 분량 대결로 채워졌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족장 답게 팀원들과 야외 밤새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김병만의 제안에 따라 훈제 잣갈비를 만들었고, 기대 이상의 요리 완성도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밤도깨비' 팀은 대구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지난 8개월처럼 이들은 '병뚜껑 컬링' 등 치열한 게임을 즐기며 밤을 새웠다.
긴밤을 보낸 끝에 '밤도깨비' 팀은 대구의 놀이공원에서 1등으로 인기 놀이기구를 탔고, 김병만 팀은 첫 번째 청란으로 토스트를 해먹는 데 성공했다.
모든 미션을 마친 뒤 박성광은 "멤버들과 헤어지는 게 제일 아쉽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졌는데 다시 못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종영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정형돈도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보다 멤버를 못보는 게 아쉽다"고 얘기했고, 김종현은 "나는 다른 것보다 형들을 보는 게 좋았다. 그래서 그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밤도깨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 등을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여정을 그려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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