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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이 또 한번의 여정에 나선다. 이번엔 마이애미오픈이다.
호주오픈 4강 위업에 이어 3연속 대회 8강 진입으로 세계랭킹이 23위로 상승, 니시코리 케이(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톱 랭커로 우뚝 선 정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한다.
마이애미오픈 대진은 20일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19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부전승으로 64강전(2라운드)에 선착했으며 매튜 에브덴(호주)-질레 시몽(프랑스)의 승자와 맞붙는다. 에브덴은 세계랭킹 76위, 시몽은 72위에 각각 랭크된 선수들이다.
정현이 이들 중 한 명과 상대해 32강전(3라운드)에 진출하면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스페인)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어것은 세계랭킹 15위로 올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과 오클랜드 ASB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 정현은 2016년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어것에 0-2로 완패한 적이 있다.
정현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환호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대진표 확인했는데 경기 시작도 전에 작년보다 결과가 좋았을 때 나오는 표정"이라고 설명, 마이애미오픈 대진표에 만족감을 표했다. 정현은 2015년 마이애미오픈 2라운드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체코)에 0-2로 패한 것이 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2016~2017년엔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정현 트위터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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