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인 제이슨 휠러(28)가 KBO리그 데뷔 준비를 마쳤다.
휠러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43개.
휠러는 시즌에 앞서 57만5천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새 외인이다. 평균 140㎞ 중반의 포심이 장점이며, 마이너리그 157경기 중 146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기록은 56승 40패 평균자책점 3.74. 시범경기에선 지난 14일 대전 넥센전에서 4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점의 리드를 안은 1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은 없었다. 허경민과 김민혁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운 뒤 박건우가 도루에 실패했다. 2-0으로 앞선 2회에도 선두타자 김재환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양의지-지미 파레디스-오재원을 삼진 1개를 곁들여 모두 아웃 처리했다. 이후 3회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휠러는 2-0으로 앞선 4회말 김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휠러는 이날 직구(15개), 커브(2개), 슬라이더(4개), 체인지업(7개), 투심(7개), 커터(8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 팔색조의 변화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총 투구수 43개 중 스트라이크는 26개였다.
[제이슨 휠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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