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지환이 125만 달러에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피츠버그 프로스펙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배지환과 1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배지환은 국제미아가 될 위기를 벗어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배지환은 경북고 출신 유격수다. 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에 불참한 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0만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계약을 승인 받지 못했다. 지난 겨울 애틀란타는 유망주 불법계약사건으로 구단 수뇌부들이 줄줄이 옷을 벗었다.
배지환은 미아 신세가 됐고, KBO 복귀를 추진했으나 길이 막혔다. 일본 독립리그 진출도 여의치 않았다. 한국선수가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해외 구단과 계약하면 KBO에 복귀할 때 두 시즌간 뛸 수 없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유망주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한 조치.
결국 배지환은 미국에서의 도전을 택했고, 피츠버그의 손을 잡았다.
[배지환.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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