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이규형, 이동욱X조승우 '라이프' 합류…막강 드림팀 완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라이프'(가제)가 뚜렷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이규형의 합류로 빈틈없는 짜임새의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22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측은 예선우 역에 이규형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조승우, 유재명, 문성근, 문소리, 천호진에 이어 이규형까지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높이는 초특급 라인업과 작품성을 담보하는 제작진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릴 새로운 의학드라마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역대급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이규형은 극 중 이동욱이 맡은 예진우의 친동생 예선우로 분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예선우는 다정다감한 성품의 소유자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다.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예진우의 친동생으로 남다른 형제애를 자랑한다.

뮤지컬, 연극 등을 아우르며 쌓아 올린 탄탄한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규형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준비한다. 이규형은 '비밀의 숲'에서 서사의 핵심을 움켜쥔 윤세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한양 역으로 극과 극을 오가는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이규형이 이수연 작가, 조승우, 유재명까지 '비밀의 숲' 드림팀과 재회하는 만큼 차진 호흡과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특별한 브로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규형은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같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또한 이수연 작가님과의 두 번째 재회도 너무나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이 가득 담긴 합류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 제작관계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짜임새 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꿀조합이 완성됐다.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신뢰도 높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라이프'는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엘엔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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