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최지만은 이날도 무안타, 시범경기 타율이 .406에서 .394(33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한동안 갈비뼈 통증으로 결장했던 최지만은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이날은 7회초부터 에릭 테임즈를 대신해 1루수를 맡았다.
첫 타석은 8회 찾아왔다. 8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바뀐투수 리암 헨드릭스와 만난 최지만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한 탓에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테임즈는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가동했다. 이날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2호 홈런. 타율은 .171에서 .182가 됐다.
한편, 최지만과 테임즈의 소속팀 밀워키는 9회말 1사 3루에서 나온 데빈 헤어스톤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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