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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인천 6강3: 브라운 무서운 응집력, 궤멸된 KCC 지역방어

시간2018-03-22 21:11:3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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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브라운이 무서운 응집력을 발휘했다. 느슨한 KCC 지역방어가 궤멸됐다.

브랜든 브라운은 전자랜드에 양날의 검이다. 전형적인 기분파다. 공격력이 출중하다. 외곽슛이 좋지 않지만, 힘을 앞세운 드라이브 인이 상당히 날카롭다. 주로 오른쪽으로 돌파하고, 왼쪽으로는 원 드리블 점퍼 비중이 높다.

KCC는 응집력을 끌어올린 브라운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서 증명됐다. 준수한 패스센스에 빠른 트랜지션 게임에도 능하기 때문이다. 구성상 KCC를 상대로 미스매치가 많은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긍정적인 각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브라운은 1~2차전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심판판정에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으로 수비하지 않아도 될 때 공격적으로 하다 많은 파울을 적립하는 스타일이다. 브라운은 1차전 전반전 내내 무리했고, 전자랜드는 크게 고전했다. 그러나 3~4쿼터에 무섭게 응집력을 끌어올려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전자랜드가 2차전을 패배했지만,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종료 직전 로드가 스핀무브에 이은 결정적 골밑 돌파를 성공할 때 브라운의 빼앗는 수비가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브라운의 응집력, 국내선수들 특유의 효율적인 외곽 패스게임에 의한 3점포의 조화가 돋보였다.

KCC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시종일관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안했다. 앞서갈 때 스코어를 크게 벌리지 못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1차전서는 대역전패 희생양이 됐고, 2차전서도 겨우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전주에서 1승1패를 했지만, 내용상 두 경기 모두 패배나 마찬가지였다. 추승균 감독도 2차전 직후 "앞서갈 때 실책을 범하거나, 배드 오펜스(주로 에밋이 독단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걸 의미)를 한다.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 전자랜드의 타깃이 된 건 지역방어다. KCC는 하승진이 뛸 때 지역방어를 자주 사용한다. 상대 빅맨이 수비범위가 좁고 느린 하승진을 외곽으로 끌어내 스페이싱 공격을 즐기는 걸 막기 위해서다. 추 감독도 "승진이가 뛸 때 지역방어를 해서 안으로 넣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KCC가 2~3차전에 실시한 2-3 지역방어가 느슨했다는 점이다. 지역방어라고 해도 볼을 가진 사람 앞에 있는 수비수는 타이트하게 붙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점에서 KCC 지역방어는 응집력이 떨어졌다.

전자랜드는 지역방어를 할 때 발생하는 틈을 적절한 패스게임으로 공략했다. 3차전 전반전 스코어가 54-31이었다. 브라운이 긍정적으로 폭발했다. 자신의 공격과 함께 정효근, 강상재 등 국내 장신포워드들, 2쿼터에 네이트 밀러와 철저히 연계플레이를 했다. 브라운이 볼을 잡을 때 나머지 선수들이 지역방어 뒷공간을 파고 들었고, 브라운도 무리하지 않고 동료에게 패스, 손쉽게 득점했다.

지역방어가 골밑에서 무너지면서, 자연스럽게 외곽에서도 무너졌다. 브라운의 페인트존 돌파에 지역방어가 골밑으로 좁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때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패스에 의해 강상재, 정영삼, 김낙현 등의 3점포가 연이어 터졌다.

결국 추승균 감독은 하승진을 투입한 상황서 맨투맨으로 돌렸고, 이후 하승진을 뺐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감안할 때 추 감독의 선택은 다소 늦은 감이 있었다. 전자랜드가 이미 20점 이상 스코어를 벌렸기 때문이다.

3쿼터에 브라운이 턴오버 2개를 범했다. 김낙현의 턴오버도 있었다. 전자랜드의 위기였다. 외곽포 위주의 컬러이니 어쩔 수 없는 흐름 변화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이때 KCC는 이정현, 송창용, 찰스 로드의 무더기 3점포로 연결했다. 전반전에 잠잠한 이정현의 외곽포가 터지자 KCC에 활기가 돌았다. KCC는 15점차까지 접근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더 이상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5분59초전 공격리바운드와 득점을 성공했다. 5분4초전에 의미 있는 장면이 나왔다. 좌측에서 돌파를 하다 이정현과 팔이 끼였다. 브라운은 잠시 두 팔을 들어 동요했다. 그러나 동료들이 브라운을 다독였고, 이후 브라운은 이정현에게 다가가 가볍게 포옹했다.

KCC는 하승진이 2분28초를 남기고 투입되자 어쩔 수 없이 지역방어를 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다. 브라운이 안드레 에밋을 상대로 3점포와 드라이브 인 득점을 올렸다. 점수 차는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다.

KCC는 4쿼터 초반 하승진의 높이를 앞세워 다시 추격했다. 안드레 에밋도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경기종료 6분46초전 브라운의 중앙돌파로 점수를 만들었다. KCC 지역방어를 또 다시 완벽히 무너뜨린 장면. 그리고 5분30초전 박찬희가 탑에서 정영삼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 또 한번 지역방어에 타격을 안겼다.

난타전이 벌어졌다. KCC는 신명호의 3점포 2방이 연이어 나왔다. 슛이 약한 신명호에게 연거푸 3점포를 맞은 건 전자랜드로선 큰 타격. 그러나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노련하게 상대 파울을 유도,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었다. 3분11초전에는 박찬희가 뱅크슛을 터트렸다. KCC가 에밋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하자 전자랜드는 1분15초전 브라운의 절묘한 패스와 정효근의 골밑슛, 추가자유투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막판 이정현이 대폭발했으나 결국 전자랜드의 100-93 승리. 브라운은 28초전, 16.7초전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었다.

브라운이 경기 내내 흔들리지 않고 좋은 응집력을 뽐냈다. 순간적으로 흔들릴 때 자중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KCC는 에밋, 이정현의 개인기량, 하승진의 높이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대패를 막았을 뿐이다. 2-3 지역방어의 완성도는 돋보이지 않았다. 전자랜드의 3차전 승리는 결국 KCC 지역방어를 완벽히 무너뜨린 결과다.

[브라운(위), 차바위와 박찬희(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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