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재일이 추격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오재일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1-4로 뒤진 7회말 1사 2루서 타석에 등장,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4구째 127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삼성에 3-4로 따라붙었다.
[오재일.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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