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동엽, 앞서가는 솔로포 폭발… 시즌 1호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팀에게 리드를 안기는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3회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던 김동엽은 양 팀이 5-5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상대 바뀐 투수 진명호의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6-5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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