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개막전에서 2득점에 그친 LG가 라인업에 변화를 준다.
LG 트윈스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2번타자로 김용의를 낙점했다. 김용의는 1루수로 나서며 안익훈과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선은 박용택, 아도니스 가르시아, 김현수 순으로 유지한다. 7번 자리엔 오지환이 들어가며 강승호가 9번을 채운다.
안익훈-김용의-박용택-가르시아-김현수-채은성-오지환-유강남-강승호의 순서.
LG가 전날(24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양석환을 2번, 강승호를 7번, 오지환을 9번에 배치한 것과 차이가 있다. LG는 개막전에서 2-4로 석패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김대현을 내세우며 NC 선발투수 로건 베렛과 상대한다.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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