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토론토)이 휴식을 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시범경기서 4-7로 졌다. 13승17패가 됐다.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25일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 등판, 19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았다. 때문에 이날 휴식한 듯하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경기 등판, 1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도 0.
피츠버그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좌중월 선제 솔로포를 가동했다. 그러자 토론토는 2회말 스티브 피어스의 좌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피츠버그는 3회초에 4점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서벨리의 2타점 좌전적시타, 호세 오수나의 좌중월 투런포가 터졌다.
토론토는 6회말 호수아 팔라시오스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7회말에는 로몬 필즈의 1타점 중전적시타, 이반 카스틸로의 1타점 내야땅볼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8회초 엘리아스 디아즈가 2사 만루 찬스서 2타점 중전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2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6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 사진 = 토론토 구단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