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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레인즈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레인즈는 24일 일본 도쿄의 제프 다이바 시티(ZEPP DIVER CITY)에서 총 2회에 걸쳐 '셰이크 유 업(SHAKE YOU UP)' 팬미팅을 개최, 현지팬들과 만났다.
이날 레인즈는 데뷔앨범 '선샤인(Sunshine)'의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과 '딜레마(Dilemma)' 무대에서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섹시한 카리스마 콘셉트인 '턴 잇 업(Turn it up)'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특징인 '섬바디(Somebody)'의 반전 매력으로도 좌중을 순식간에 압도했다.
또한 멤버 은기와 현민이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해 안무 표현력을 자랑했다. 은기는 태민, 세븐틴,청하의 노래를 듣자마자 댄스를 펼쳤다. 현민은 방탄소년단의 곡들로 파워풀한 춤을 능숙하게 춰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애교 대결', '2배속 댄스', '파트 바꾸기' 등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레인즈는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레인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셰이크 유 업'의 수록곡이자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화제였던 '뮤직 업(Music up)'과 '오픈 유어 하트(Open Ur Heart)' 무대를 꾸몄다. 특히 '뮤직 업(Music up)'의 안무는 멤버 은기가 직접 안무를 창작해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팬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레인즈의 특별 무대 공개에 뜨거운 함성과 눈물을 쏟아냈다고.
레인즈는 "팬미팅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최초 공개하는 무대도 많아서 떨렸지만 행복하게 무대를 했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무대가 준비되어있으니 기대해 달라. 레인즈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레인즈는 해당 팬미팅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도쿄의 여러 곳에서 '셰이크 유 업'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4월 13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18 재팬(KCON 2018 JAPAN)'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프로젝트레인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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