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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광수가 대사 없이도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6회에서 염상수(이광수)는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에 휘말렸다.
상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사수인 오양촌(배성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상수는 옥상 난간에 서 있는 학생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 그가 옥상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도록 발목에 수갑을 채우는 기지를 발휘했다.
상수는 사수 양촌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상수는 학교 폭력 가해를 잡던 중 칼에 맞아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
이광수는 얼굴에 피를 흘린 채로 묵음의 10초 엔딩을 선사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했다. 특히 사람을 구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과 대비되는 이광수의 상황이 이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 = tv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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