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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 남자 오수'가 글로벌 동시 방송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홀렸다.
케이블채널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가 제작 전에 이미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선판매 된 가운데 우리나라 방영일과 거의 동시에 각 국가별로 방영됨으로써, 전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는 것.
'그남자 오수'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남미지역과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는 3월 6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일본의 경우, 일본 최고의 한류 채널 DATV에서 3월 31일 선 공개 이후 4월 21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 예정이며 특히 일본의 DATV에서는 4월부터 IMTV가 제작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그 남자 오수'가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제작사인 드라마피버가 운영 중인 자체 플랫폼(미국 및 남미 지역)에서 에버그린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현재 1위로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피버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계열사로 미국을 비롯해 남미지역까지 한국드라마를 방영하는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대만 코스모폴리탄지 3월호에 기대되는 드라마 10선에도 뽑힌 '그남자 오수'는 아시아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판타지와 러브 스토리의 결합,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씨앤블루의 이종현의 첫 주연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상대역 김소은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까지 더해져 미주 지역과 아시아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현재 OCN에서 방송 중인 '그남자 오수'는 현재 베트남에서 인기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개성파 조연으로 '또 오해영'과 '고백부부'의 배우 허정민, 영화 '약장수'와 '연애의 맛'에서 인지도를 올린 신예 배우 이혜란,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과 영화 '재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연서, 그리고 오수의 할아버지 역인 박근형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 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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