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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자신들의 세계관을 확장할 새 앨범을 내놨다.
몬스타엑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CONNECT(더 커넥트)'를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금까지의 성장드라마를 연결하는 'THE CONNECT'를 통해 한층 더 깊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하나의 존재로 더 단단하게 결속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Jealousy(젤러시)'이다. 19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됐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파워풀하게 노래한 곡이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매 노래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멤버들이 꼽은 'Jealousy'의 포인트 안무는 '자아도취' '들어와 '원펀맨' 등 크게 세 가지로 표현된다. "저번보다 안무가 더 격해진 것 같다"는 게 몬스타엑스의 설명.
이번 앨범에는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힙합과 부드러운 매력이 고르게 담겼다. 'Destroyer(디스토리어)', '폭우' '미쳤으니까' 'Lost in the Dream(로스트 인 더 드림)' 등이 실렸으며 원호와 주헌이 각각 'If Only(이프 온리)'와 'Special(스페셜)'을 작사, 작곡하며 다양한 음악성을 살렸다.
힙합 그룹이라는 강렬한 이미지로만 연상되던 몬스타엑스는 'THE CONNECT'를 통해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해 내겠다는 각오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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