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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11세 연하의 남성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진행됐다. 가수 노사연, 바다, 정인, 제아가 게스트 출연했다.
제아는 최근 연하남이 대시를 한다는 제보를 입수한 MC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자 "솔직히 열한 살까지 있었다"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연하남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아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치려고 했고, 제아는 "일단 제 나이를 몰라요"라며 줄줄이 자신이 연하남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공개해 MC들을 웃게 했다. 제아의 이야기를 들은 MC 김국진 역시 "내가 생각하는 매력하고 똑같구나" 맞장구를 쳤다.
제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데뷔 첫 방송의 아찔한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는데 소속사의 입장에 따라 급하게 변경돼 방송에 나가야 했던 것이다. 제아는 "너무 충격이었다"며 첫 방송을 모니터 한 뒤 은퇴를 고려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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