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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이 매거진 바자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비밀의 숲', '한여름의 추억',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을 통해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온 이준혁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시와 코미디가 결합 된 이번 드라마에서 물리치료사 역할을 맡은 이준혁은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가 매우 유쾌하다. 나 역시 배우이기에 앞서 왕성한 문화 소비자이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작품들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에는 예쁜 얘기 하면서 미래에 대한 좋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그런 작품이다"라며 "드라마는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은 소외되기 쉬운데 모든 인물들이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와 만화, 책, 음악 등을 통해 남의 얘기를 듣는 데 삶의 전반적인 시간을 썼는데, 이제는 내가 어떤 얘기를 해야 되는 나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시기다. 내 삶을 적극적으로 살면서 나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바자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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