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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단 변화를 위해 가레스 베일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2~3명을 매각할 것”이라며 베일을 이적 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몸 값도 책정됐다. 레알은 1억 유로(약 1,33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면 베일을 처분할 계획이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일은 끊임 없는 부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올 시즌도 종아리 부상으로 두 달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냈다.
그로인해 시장 가치도 많이 하락한 상태다. 레알은 베일의 이적료가 더 떨어지기 전에 이적시킬 작정이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무리뉴는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베일도 영국 복귀를 고려하고 있으며 맨유를 비롯해 친정팀 토트넘 등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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