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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열 일곱 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67,195명을 기록,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를 제친 가운데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7만 6,412명을 돌파한 ‘문라이트’ 보다 앞선 기록으로 여기에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OST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도서 사이트에서도 원작 소설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 OST LP와 아미 해머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까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례적인 신드롬을 확인케 한다.
영화를 본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에 빠진 관객들은 개인 SNS를 통해 #콜바넴_관람인증 해시 태그를 남기고 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사운드트랙,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의 세대를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장기상영 채비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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