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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0-1로 졌다. 30일 개막전에 이어 2연패.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가 8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8회말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LA 다저스는 9회초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등판했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가 승부를 갈랐다. 9회초 선두타자 조 패닉이 잰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45m 우월 결승 솔로포를 날렸다. 9회말에는 헌터 스트릭랜드가 1이닝을 2탈삼진을 섞어 완벽히 막았다. 다저스 타선은 1안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타선도 2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패닉의 한 방이 있었다. 개막전에 이어 이틀 연속 결승포를 터트렸다.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는 7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토니 왓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스트릭랜드가 세이브를 따냈다.
[잰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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