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푸른 데얀이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수원은 31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5경기 무패행진이다. 또한 리그에서는 2승1무1패(승점7)로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원 감독의 수원은 데얀, 유주안, 임상협, 장호익, 조원희, 김종우, 이기제, 이종성, 조성진, 박형진, 신화용이 출전했다.
조성환 감독의 제주는 이은범, 호벨손, 마그노, 박진포, 정운, 이동수, 권순형, 김원일, 권한진, 오반석, 이창근이 나왔다.
수원이 전반 14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김종우의 전진패스를 받은 데얀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의 올 시즌 리그 첫 득점이다.
이후 경기는 제주가 주도했다. 점유율에서 60대4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제주는 수원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은범을 불러 들이고 류승우를 교체로 내보냈다.
수원도 후반 13분 유주안을 빼고 바그닝요를 투입해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부상을 당한 조원희 대신 구자룡을 내보내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다급해진 제주는 찌아구, 이창민을 연속해서 내보내며 막판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의 한 골 차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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