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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에게 반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tvN '달팽이 호텔'에서 이경규는 "나 진짜 궁금한데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다"며 차은우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봤다.
이경규는 이어 "얼굴에 손을 댄 거야?"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경규는 "예뻐 내가볼 때.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라고 설명한 후 "자연산이야?"라고 재차 물었고, 차은우는 "그렇다. 겁이 많아가지고 그런 건 못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얼굴 천재'라는 말 듣긴 들었는데 보는 순간 '진짜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정은 "지금 선생님 반했어"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맞아"라고 인정한 후 "'얼굴계의 아인슈타인'. 얼굴이 아인슈타인이야"라고 차은우의 얼굴을 극찬했다.
[사진 = OLIVE, tvN '달팽이 호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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