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진기가 팀에 10점차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터뜨렸다.
정진기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진기는 SK가 8-1로 앞선 7회초 2사 1, 2루서 5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김민우. 정진기는 볼카운트 1-0에서 김민우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이 됐다. 정진기의 시즌 2호 홈런 덕분에 SK는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정진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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