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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는 4월 예능에서 새로움을 꾀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은 추자현-우효광 부부 하차 후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합류한다. 추자현-우효광의 출산 준비로 인기 커플이 하차하게 된 '너는 내운명'은 25년차 부부 노사연-이무송으로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그간 다정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다른 부부들과 달리 달콤살벌 결혼 생활을 보여줄 예정. 이들은 "이혼하자는 말을 2만 번 했다", "아직도 잘 안 맞는 부부", "우리 부부는 로또다.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 등의 멘트로 방송 전부터 웃음을 줬다. 노사연-이무송 부부 출연분은 4월 2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수요일 심야 예능은 '싱글와이프2'가 종영하고 '로맨스 패키지'가 정규편성 된다. '로맨스 패키지'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3박 4일간 첫 촬영을 진행한 '로맨스 패키지'는 '싱글와이프2' 후속으로 확정했다. 전현무, 임수향이 MC를 맡았고 빅뱅 승리가 일일 MC로 깜짝 등장했다. 4월중 첫방송 된다.
한편 4월중 종영되는 '싱글와이프2'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1 인기에 이어 시즌2 역시 정만식-린다전, 김정화-유은성, 서경석-유다솜, 임백천-김연주, 정성호-경맑음, 윤상-심혜진, 김형석-서진호, 변정수-유용운 부부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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