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램페이지’가 4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미국 전역을 초토화시키는 초거대 괴수들의 광란을 통해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고릴라와 악어, 늑대가 실험의 부작용으로 사상 최강의 사이즈로 점점 커져가면서 이제껏 보지 못한 미친 사이즈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 괴수들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최종 접전지인 시카고까지 이동하면서 난동을 부려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편집이라는 위험한 실험으로 인해 여러 동물들의 유전자가 결합되면서 변이까지 진행된다. 인간의 만행이 자초한 과학적인 경고까지 더해 현실감을 더한다. 영화의 제목인 '램페이지(RAMPAGE)'는 파괴를 저지르는 '광란'이라는 뜻이다. 제목처럼 더 큰 놈들의 광란을 통해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최근 ‘쥬만지’의 역대급 흥행으로 흥행킹의 면모를 확인시켜준 '드블리' 드웨인 존슨이 사상초유의 미친 괴수들과 함께 영화 ‘램페이지’로 돌아온다.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시리즈를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웨인 존슨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4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