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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네 명의 MC가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오는 10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을 앞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이하 '뷰티풀라이프')의 네 명의 MC가 첫 만남을 가진 현장이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커피숍에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배우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그룹 모모랜드 연우는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금세 빠른 스캔을 끝내고 자연스러운 대화에 돌입했다.
특히 쉬는 날 휴식 방법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송지효는 전형적인 집순이의 기질을 드러내고, 구재이는 운동과 맛집 탐방이라는 정반대 면모를 드러냈다. 권혁수는 집 청소에 올인하고, 연우는 작은 편집숍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4인의 라이프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만남 직후 구재이는 "네 명의 취향이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현하고, 연우는 "잔뜩 긴장한 채 커피숍으로 들어갔는데, 오히려 너무 편해서 당황했다"는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연우는 첫 만남부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이들이 이끌어나갈 프로그램의 흐름이 제작진조차도 궁금하다"고 만족도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물 흐르는 호흡을 보이는 MC 4인의 케미스트리와, 이들의 흥미진진 '뷰티 발품 체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0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마이콘텐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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