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현경(18, 하나금융그룹)이 희성산업의 후원을 받는다.
희성산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럭시아에스엠 본사에서 박현경과의 서브스폰서 후원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현경은 지난달 30일 KLPGA 드림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6위를 기록, 2018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며 화려한 데뷔를 예고하는 차세대 유망주이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됐으며, 2016년도 제27회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우승하면서 특전으로 올해 만 18세가 됨과 동시에 KLPGA 정회원 자격을 부여 받았다. 이후, 2017년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9언더파로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8시즌 KLPGA투어 데뷔와 함께 희성산업의 후원을 받게 된 박현경은 “희성산업은 첫 프로 데뷔와 함께 시작하는 후원사이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함과 동시에 뜻 깊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재능과 잠재력을 믿어주신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스포츠 선수 후원을 시작한 희성산업 관계자는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선수 박현경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박현경 프로가 골프계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좌)과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 사진 = 갤럭시아SM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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