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 대표 간판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4년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양효진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7 센터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4-2015시즌부터 베스트7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양효진은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유일하게 4년 연속 베스트7으로 선정됐다.
양효진은 수상 직후 "좋은 상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상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양효진 외에는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센터 배유나(도로공사),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 레프트 메디(IBK기업은행), 라이트 이바나(도로공사)가 여자부 베스트7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리베로 부용찬(삼성화재), 세터 유광우(우리카드),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 센터 김규민(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한국전력), 레프트 타이스(삼성화재), 라이트 파다르(우리카드)가 베스트7으로 각각 선정됐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에 선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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